(재)수성문화재단(이사장 김대권) 정호승문학관이 시에 가까워지고 싶은 시민들을 위한 북토크 프로그램‘수요시식회’를 오는 6월 25일(수요일) 오후 7시, 정호승문학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시집 『i에게』의 저자 김소연 시인이 참여해, 작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1993년 등단한 시인은 섬세하고 깊이 있는 언어로 자신만의 시세계를 꾸준히 펼쳐왔으며, 여러 문학상을 수상하며 그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아왔다. 이번 북토크에서는 시집에 담긴 이야기뿐만 아니라 창작 과정과 시인의 내면 세계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시간을 통해, 시인의 시 세계를 더욱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정호승문학관 1층 ‘마주침공간’에서 열리며,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은 수성문화재단 홈페이지(www.sscf.or.kr) 또는 정호승문학관(053-743-7005/700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수요시식회를 통해 시와 문학이 어렵게 느껴졌던 분들도 보다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1 : https://www.news1.kr/local/daegu-gyeongbuk/5819152